실내는 제네시스급, 외관은 오프로더? 6세대 싼타페(MX6)가 온다!

실내는 제네시스급, 외관은 오프로더? 6세대 싼타페(MX6)가 온다!

현대차의 상징과도 같은 SUV, 싼타페가 또 한 번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한민국에 '도심형 SUV'라는 개념을 각인시킨 싼타페가, 2028년 이후 출시될 6세대 풀체인지(MX6) 모델에서는 '패밀리 플래그십 SUV'라는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될 6세대 싼타페의 '구매 포인트'를 미리 짚어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포인트 1. "이게 싼타페?" 완전히 달라진 외관

가장 충격적인 변화는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부드럽고 유려했던 곡선은 사라집니다. 그 자리를 박스형 실루엣과 강인한 라인이 채울 예정입니다. EV9이나 넥쏘에서 보았던 미래지향적인 분리형 헤드램프와 픽셀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마치 정통 오프로더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상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플랫 루프와 각진 휠 아치는 캠핑과 레저를 즐기는 이들에게 완벽한 스타일을 제공할 것입니다.

출처 : 유튜브 ‘숏카 SHORTS CAR’

포인트 2. "제네시스 부럽지 않다" 프리미엄 실내 공간

"실내는 제네시스급"이라는 평가가 나올 법합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거대한 커브드 스크린이 탑재됩니다. 햅틱 피드백을 지원하는 터치식 공조 패널과 간결한 센터콘솔은 고급스러움과 직관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고급 나파 가죽과 친환경 재활용 소재의 조화는 '패밀리 SUV'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포인트 3. 공간의 마술, '차박'을 위한 완벽한 SUV

패밀리 SUV의 핵심은 '공간'입니다. 6세대 싼타페는 이 부분에서 정점을 찍을 예정입니다. 2열 독립 시트(열선/통풍 포함)로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3열의 승하차 편의성도 대폭 개선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완벽하게 평평한 '풀 플랫(Full Flat)'이 구현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차박' 캠핑족에게는 신세계와 같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듀얼 썬루프와 다기능 트렁크 공간까지, 레저 활동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포인트 4. 파워와 효율을 다 잡은 전동화 라인업

파워트레인 역시 전동화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 1.6T 하이브리드(HEV): 약 230마력의 출력과 복합 연비 17~18km/L를 목표로, 강력한 힘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1.6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가장 주목받는 라인업입니다. 전기 모드로만 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평일 도심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이용하고 주말에는 하이브리드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합니다.
  • AWD 시스템: 모든 파워트레인에 AWD 옵션을 제공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강화합니다.

포인트 5. "차가 알아서" 움직이는 첨단 기술

최신 플래그십 모델답게 첨단 기능으로 무장합니다. HDP 기반의 레벨 2+ 자율주행, HDA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주차 보조는 기본입니다.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이 항상 최신으로 유지되며, 지문 인식 시동, 무선 카플레이 등 편의 사양도 빠짐없이 탑재됩니다.

결론: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SUV의 등장

2028년 이후를 목표로 하는 6세대 싼타페는 단순한 SUV가 아닌 '모든 것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거듭날 것입니다. 쏘렌토, CR-V 등을 넘어 익스플로러와 같은 수입 SUV와도 당당히 경쟁할 만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천만 원대 후반에서 5천만 원대 후반까지 예상되는 가격대가 합리적으로 느껴질 만큼, 6세대 싼타페는 또 한 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